베트남에 3년 살면서 느낀점들.txt

나도 베트남에 3년 정도 살면서 느낀점들 걍 나열해볼게

좆문대 출신이라 필력 개 병신이어도 많은 이해 부탁해

 

 

1 지역감정이 조온나게 심함

그도 그럴 것이 남베트남이 적화 통일되고 수도 이름을 호치민으로 바꿔놨으니, 남부 사람들은 보통 북부사람이나 정부를 엄청나게 깜

우리나라로 따지면 북한이 우리 통일 시키고 서울을 김일성 시로 바꿔 놓은거임 남부애들은 사이공이라 부르지 호치민 이라고 안부름

언어도 서로 조금 다르고 인종도 좀 달라서 서로 이질감이 심함.

개인적으로 외국인이 생활하기에는 남부 호치민이 훨씬 좋음. 북부인 하노이 애들은 좀 보수적이고 친절하지가 않음

 

2 허영심이 심함

한달에 30~40 만원 버는 애들도 폰은다 갤럭시 노트에 아이폰임. 추가로 테블릿도 들고 다니고

빚을 내서라도 핸드폰은 좋은거 쓰는 것 같음

관련된 예로 저번에 내가 갤럭시를 사서 커버를 씌우고 다니니까 주변 베트남애들이 왜 그거 씌우냐고 이해를 못함. 알고보니 갤럭시나 아이폰은 커버씌우지 말고 그자체 브랜드가 보이게 해야한다네

커버는 나중에 낡았을 때 하는 거라고 함.

폰을 사는 이유는 보여주기 위한 게 가장 큰 것 같음.

심지어 벨소리도 일부로 순정 그대로 하고다니는 젊은 애들도 많음

 

3 김치년? 조까 쌀국수년

정말 그지중에 그지근성은 쌀국수년이라고 생각한다.

남자를 만나면 그게 친구던 애인이던 간에 일단 다 얻어 먹음.

고맙단 말도 일절 안함. 집에 데리러 가고 데려다 줘야함.

특별한 날마다 선물도 줘야하고, 그지같은게 여성의날을 일년에 두번이나 만들어가지고 챙겨달라고 지랄함. 심지어 엊그제 있던 할로윈데이 때도 몇몇 미친년들이 선물달라고 연락옴

앞으로 큰일날 나라 정서인 것 같음

 

4 순수함

내가 너무 욕만 쓴거 같은데, 3년동안 정붙이면서 살 수있었던 가장 큰이유는 사람들이 정말 순수함.

물론 개 병신 새끼들도 많지만 우리나라에 비해 대부분 사람들이 순수한 생각을 갖고 있음.

한번 자기사람, 친구라고 생각하면 끝까지 챙겨주고 의리를 지킴

버스 같은 걸 타면 모르는 사람끼리도 친하게 얘기하고 그런걸 보면서 인간애를 많이 느낌

근데 세관,경찰, 공무원개새끼들은 순수 안함

돈없으면 관공서 업무 못함.

 

5 뒷돈 문화

위에 글과같이 공무원새끼들은 죄다 뒷돈 임

한달에 3~40만원 버는 놈들이 집 몇 채씩은 갖고 있음

다 뒷돈으로 수거한 거임

뒷돈의 실예

1) 교통 경찰

친구랑 오토바이를 타고 가고 있었어. 내가 그때 헬멧을 안쓰고 있었는데 재수없게 걸림

우리나라 돈으로 만오천원정도 주고 악수함. 경찰이 다음 단속 지역 안내 까지 해주면서 조심하라고 충고까지 해줌 ㅋㅋ

 

2) 지역 경찰

외국인이 거주증을 발급받기 위해서 지역 경찰서에 신고 해야함.

신고신청서를 준비하고 창구에 가서 공식비용 만원정도를 내야 함.

직원과 준비하고 돈을 냄.

1분뒤, 눈크게 뜨면서 돈안내냐고 뭐라함.

순간 빡치면서 냈자나 ! 라고 따지려던 순간., 울직원이 인자한 미소와 함께 날말리고 다시 만원줌.

이해함시발

 

6 섹스

의외로 베트남은 성매매가 불법인 나라야

근데 아재들 떡치려 참 관광 많이 오지.

그런게 좋으면 호치민으로 가라 하노이는 조또 없어

요즘은 단속도 심해지고 가격도 올라서 메리트 없다.

최근에 한국인 아재 4명 돈내고 떡치다 걸려서 강제 추방 당함

시발 이게 왠 개망신이노

조심들 해라